오랜만에 소통하는 느낌이라 너무 즐거웠어요.^^
코로나가 시작된 작년, 파이팅넘치는 마음가짐으로 신규간호사로 입사해서
어느새 제가 프리셉터가 되어 일하고 있는 지금
코로나19로 잃어버린 일상도 벌써 2년이 다 되어가네요
이제는 마스크벗고 생활하는게 어색해질 것 같아요ㅎㅎ
어딜나가기도, 누굴만나기도 불안한 이 시국에
아픈환자들을 보고 간호해야하는것에 있어서 큰 사명감을 느끼기도 하지만
또 어떤때는 해소할 수 없는 스트레스와 업무 가중으로 인해 직업을 포기하고
쉬고싶었던 때도 한 두번이 아니었던 것 같아요.
이제는 일상이 되어버린 이러한 환경들이 언제쯤 나아질까하는 기대감도 없던 지금
경기도 간호사회에서 깜짝 준비한 위로해줌 콘서트가
다시금 제가 왜 간호사가 됐는지, 간호사로서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하는지
그본질을 일깨워준 것 같아요.
한시간 남짓 짧은시간인 것이 너무나 아쉬울만큼 몰입해서 참여했던 것 같아요.
얼른 코로나19가 종식되서 오프라인으로 위로해줌을 다시 참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https://www.instagram.com/p/CXNx77RFJwj/?utm_medium=copy_lin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