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에서 근무하는 방문간호사입니다.
2월말부터 시작된 코로나로인해 지금도 열심히 뛰고 또 관리하느냐 바쁘신 분들께
힘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매일매일 자가격리자들에게 위생키트를 전달하면서 일주일 한번씩 선별근무를하며
전염바이러스에 대한 공포를 느끼게합니다.그러나 담배심부름 게다가 심지어 위생생리대
까지 주문하시며 해주는것하나없는데 죄인취급하냐는둥 때로는 놀리는 문구, 불평불만을
다 듣고 있으면서 한직원이 인간의 끝을 보는것같다고도 하시네요. 지치고 마음이 항상 긴장
되어있는요즘 띵동 메세지하나가 도착했네요
코로나위기극복 해피콘!!!!
정말 해피했습니다! 그것도 만원권으로
매일 지친몸으로 집에있는 세아이들에게 제대로 해주지 못한 엄마로써의 마음이 항상
불편하고 속상했는데 빵좋아하는 둘째딸이 먼저 생각나더군요
신나게 파리바게뜨에서 애들이 좋아하는 빵을 사들고 갔습니다 얼마나 좋아하던지
저도 뿌듯하고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경기도 간호사회 여러분!!
함께 뭉쳐서 이시기를 즐겁지 못하지만 우리를 믿고 의지하는 분들이 있음에 열심으로
이겨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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