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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선생님의 추천으로 친한병동쌤과 참석하게된 윗데이(With day),
라벨링이 되어있는 귀여운 꼬마물병과 함께 출발했습니다.
가평 잣향기 푸른숲 에 도착해 산을 타고 올라 나무아래 누워도 보고, 은행에 스트레스원을 써서 날려보기도 하고, 잣나무 숲의 그 푸르른 풍경을 보며 마음이 치유되는 느낌을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힐링시간이 끝나고 버스에 와서 본, 빨간가방에 준비해주신 과자와 우산은 그야말로 감동이였던것 같습니다. 감탄하며 사진을 몇장이나 찍었는지...
점심으로 준비해주신 잣두부 보쌈정식을 맛있게 먹고,
아침고요 수목원에가서 주시는 커피도 마시고, 너무예쁜 압화꽃 머리끈도 열심히 쇼핑하다보니 시간가는줄 모르고 딸기농장으로 넘어갈 시간이 되었습니다.
딸기농장에 가서는 딸기도 따보고, 딸기쨈도 만들고, 빵도 찍어 먹어보고. 쨈은 처음만들어보는데, 내가 만든쨈이라며 신나게 집에 들고와서 먹는데 딸기가 좋아서일까요? 집에서 베이커리에서 파는 쨈보다 훨씬 맛있게 먹고있습니다.
행사가 너무 알차서 계획 및 진행해주신 분들이 몇달전부터 얼마나 고생하셨을까,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 후기를 작성해봅니다. 알찬 힐링시간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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