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마당
-
기프트콘 덕택으로 아침부터 효도했습니다. 2018-05-23 조회수 1 저희 엄마가 5월5일부터 5월 22일 까지 도자기축제장에 출근을 하시는데요.
거의 보름동안 도자기 판매를 하시며 김밥으로 점심을 대신하고 하루 종일 서 계신답니다.
그 날도 어김없이 같이 저는 직장으로 엄마는 축제장으로 출근해 드리고 있었는데...
엄마가 몇일째 다른 아주머니들께 떡이며 과일이며 얻어 먹어서 뭐를 해줘야 하나 고민하고 계시더라구요.
그때 몇일전에 온 기프트콘이 생각이 났습니다.
그래서 가던길에 유턴을 해서 가까운 베이커리로 가서 따뜻한 커피 6잔을 사서 안겨들렸습니다.
엄마는 무슨 비싼 커피를 사주냐며 그냥 믹스커피 타 마시면 된다.여기 전기포트며 다 있는데 무슨 돈을 쓰냐며 뭐라고 하셨지요.
그래서 엄마한테는 쿠폰받은게 있는데 오늘까지 써야된다면서 핑계삼아 커피를 샀습니다..
저녁에 퇴근을 하고 엄마께서는 딸 때문에 비싼커피 잘 마셨다면서 축제장 아주머니들에게도 면이 설수 있어서 고맙다고
하셨습니다.
다음에도 이런 이벤트 또 해줄실 수 있을까요?목록